폴킴 작가
나무판을 파서 그리드를 형성하는 행위를 통하여 나무표면 위에 형성되는 수직과 수평선들과 이들의 교차로 생성되는 사각기호들의 나열은 인간이 다른 독립체에 관한 지배권을 행사하는 신체적 표현이다. 다음에 행해지는 행위는 나무판을 불로 연소시킴으로써 나무 부스러기들을 제거하게 되고 이는 표면의 매끄러움과 나무 자체의 강화작용을 한다. 이는 나무 표면에 색을 입히는 회화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위해서 행해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인간의 인지 능력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
그을려진 나무판을 물로 씻고 또 말리는 단계를 통해 나무판의 결들은 더 강조되고 사각기호들을 만드는 선들은 약조된다. 위 개념적 접근과 나무라는 자연적인 물질의 특성은 서로 병치하게 되고 이는 양면성(자연과 인위, 체계와 혼돈, 결합과 분열, 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위 과정들을 통해 형성되는 그리드는 체계적이고 이상적인 구조이며 이를 통해 인간이 배양하고 있는 조직 사고와 이성에 대한 투영을 시사하게 된다. 인간 본연의 필연적인 또는 불가피한 행위에 대한 탐구는 나의 기표적 작업 형태이다.
그을려진 나무판을 물로 씻고 또 말리는 단계를 통해 나무판의 결들은 더 강조되고 사각기호들을 만드는 선들은 약조된다. 위 개념적 접근과 나무라는 자연적인 물질의 특성은 서로 병치하게 되고 이는 양면성(자연과 인위, 체계와 혼돈, 결합과 분열, 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위 과정들을 통해 형성되는 그리드는 체계적이고 이상적인 구조이며 이를 통해 인간이 배양하고 있는 조직 사고와 이성에 대한 투영을 시사하게 된다. 인간 본연의 필연적인 또는 불가피한 행위에 대한 탐구는 나의 기표적 작업 형태이다.
폴킴 작가
나무판을 파서 그리드를 형성하는 행위를 통하여 나무표면 위에 형성되는 수직과 수평선들과 이들의 교차로 생성되는 사각기호들의 나열은 인간이 다른 독립체에 관한 지배권을 행사하는 신체적 표현이다. 다음에 행해지는 행위는 나무판을 불로 연소시킴으로써 나무 부스러기들을 제거하게 되고 이는 표면의 매끄러움과 나무 자체의 강화작용을 한다. 이는 나무 표면에 색을 입히는 회화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위해서 행해지기 시작하였고 이는 인간의 인지 능력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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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려진 나무판을 물로 씻고 또 말리는 단계를 통해 나무판의 결들은 더 강조되고 사각기호들을 만드는 선들은 약조된다. 위 개념적 접근과 나무라는 자연적인 물질의 특성은 서로 병치하게 되고 이는 양면성(자연과 인위, 체계와 혼돈, 결합과 분열, 등)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 위 과정들을 통해 형성되는 그리드는 체계적이고 이상적인 구조이며 이를 통해 인간이 배양하고 있는 조직 사고와 이성에 대한 투영을 시사하게 된다. 인간 본연의 필연적인 또는 불가피한 행위에 대한 탐구는 나의 기표적 작업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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