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범 작가
임수범의 작업은 인간의 눈과 언어로 포착할 수 없는 그 얼마나 ‘거대함’ 혹은 ‘작음’을 한정된 캔버스 안에 묘사해야 하는 역설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며 변형 캔버스와 캔버스 사이의 비공간성을 전제해 전시장의 내부에 무한한 세계를 마련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더 나아가 이번 신작에서는 대자연계의 형상이 정령화 된 ‘신성神聖’이 등장하고 있다.

관찰자의 시선을 대리하여 캔버스의 바깥을 지시하는 그의 시선은 구획된 세계 너머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아토포스를 구축해나간다. 그렇게 그려지는 무한히 확장되는 풍경(장소)은 마치 초미세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본 인간 피부의 표면이 먼 우주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것은 무한히 거시적이며 동시에 미시적인 것으로, 그러면서도 생명체가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어나가며 열매를 맺어가는 순환적 질서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임수범 작가
임수범의 작업은 인간의 눈과 언어로 포착할 수 없는 그 얼마나 ‘거대함’ 혹은 ‘작음’을 한정된 캔버스 안에 묘사해야 하는 역설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며 변형 캔버스와 캔버스 사이의 비공간성을 전제해 전시장의 내부에 무한한 세계를 마련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더 나아가 이번 신작에서는 대자연계의 형상이 정령화 된 ‘신성神聖’이 등장하고 있다.

관찰자의 시선을 대리하여 캔버스의 바깥을 지시하는 그의 시선은 구획된 세계 너머로 끊임없이 확장되는 아토포스를 구축해나간다. 그렇게 그려지는 무한히 확장되는 풍경(장소)은 마치 초미세 현미경을 통해 들여다본 인간 피부의 표면이 먼 우주의 생태계를 보여주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그것은 무한히 거시적이며 동시에 미시적인 것으로, 그러면서도 생명체가 싹을 틔우고 가지를 뻗어나가며 열매를 맺어가는 순환적 질서의 이미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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